코스피
5,583.25
(26.70
0.48%)
코스닥
1,148.40
(11.57
1.0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부천 소사역 KTX-이음 정차 '청신호'…국토부 협의 진전

입력 2026-03-12 16:22  

경기 부천시가 추진하는 서해선 KTX-이음 열차 소사역 정차 사업이 국토교통부와의 협의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다. 시민 서명운동을 계기로 실무 협의가 본격화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는 분위기다.

부천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KTX-이음 열차의 소사역 정차 방안을 놓고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올해 초 부천시가 시민 12만5842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하면서 본격화했다.

서명운동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됐으며, 소사역 KTX 정차를 요구하는 시민 여론이 확인되면서 사업 추진의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영석·김기표·이건태 등 지역 국회의원도 간담회와 서명부 전달 과정에 참여하며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시는 현재 소사역 정차와 관련한 다양한 시설 개선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향후 사전타당성 검토를 통해 교통 수요와 열차 운영 영향, 시설 개선 필요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차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할 방침이다.

소사역 정차가 실현되면 서부 수도권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부천·인천 지역에서 충남 홍성 등 서해권으로 이동하려면 서울역에서 KTX로 환승해 약 3시간이 걸린다. 소사역에서 KTX-이음을 이용하면 환승 없이 약 1시간2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져 이동 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

서해선은 경기 고양 대곡에서 김포공항, 안산, 화성을 거쳐 충남 홍성까지 이어지는 광역 철도망으로, 향후 장항선 복선화가 완료되면 전북 군산과 익산까지 연결된다. 부천시는 소사역 정차가 실현되면 충남권은 1시간, 전북권은 2시간대 생활권이 형성돼 경제·문화 교류 확대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사역은 서해선과 경인선이 교차하는 환승 거점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은 약 3만8000명에 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의 뜻을 동력으로 사업 추진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 KTX-이음 열차의 소사역 정차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 성장 기반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정진욱 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