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694.22
(144.37
2.60%)
코스닥
1,154.25
(15.96
1.40%)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글로벌시장 공략 나서는 K뷰티 기업 트루자임

입력 2026-03-16 08:25   수정 2026-03-16 08:28

‘영부인 화장품’으로 주목받은 트루자임이 글로벌시장 개척에 나서면서 K뷰티 열풍의 또 다른 페이지를 열고 있다. 홍규리 트루자임 대표(사진)는 16일 “미국과 동남아 국가로부터 공공 보건 인증, 특허를 따내면서 발주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며 “창업 때부터 꿈꿨던 글로벌시장 공략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루자임은 독보적인 발효 공법 기술로 ‘코스메슈티컬(약용화장품)’ 계열의 제품을 만든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화장품 기업과 구별된다. 제주의 자생식물과 한의사의 처방전에 따른 약재를 발효시켜 얻은 고농축 발효액(효소)으로 화장품을 만든다. 회사명도 ‘진짜 효소(엔자임)’라는 뜻이다. 방부제를 비롯한 석유계 화학성분이 0%인데다, 정제수가 들어가는 여느 화장품과 달리 제주 용암 해수를 사용한다는 점도 차이점이다.

홍 대표는 “피부 보습, 유지 기능이 일반적인 화장품이라면 트루자임은 피부의 면역상태를 끌어올려 두피나 얼굴의 피부 개선과 정상화, 안티에이징을 돕는다”며 “처방전에 근거한 한약을 피부에 바르는 만큼 ‘피부 보약’인 셈”이라고 강조했다.

피부과, 성형외과에서도 트루자임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시술 이후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다. 지난 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K뷰티 글로우위크’ 행사를 찾은 김혜경 여사가 전시된 트루자임 화장품을 알아보면서 “평소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언급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원래 실내 건축회사를 운영하던 홍 대표는 건축 현장을 오가던 본인과 직원들이 탈모와 아토피 피부염에 시달리자 천연 화장품 개발에 뛰어들었다. 홍 대표는 “아무리 좋다는 연고나 화장품도 효과가 별로 없어 직접 개발에 나섰다”며 “발효 공법이 최선이라는 확신을 얻어 수년간 방방곡곡의 장인을 찾아다니며 비법을 전수받았다”고 말했다.

탈모 개선과 피부 회복 효과에 확신을 얻은 홍 대표는 2016년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겨냥한 화장품 제조업으로 전환했다. 트루자임이 6년여 연구 끝에 개발한 발효 원액 ‘피토제니카’는 국제화장품원료사전에도 2023년 등재됐다. 피토제니카는 각 제품에 최대 90% 함유돼 있다.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이달 초엔 인도네시아 식약처 인증(BPOM)과 카타르 공공보건부 인증(MoPH) 등을 획득해 현지 유통기업과 발주 계약을 앞두고 있다. 멕시코, 대만, 이집트 등과도 수출계약을 협의 중이다. 홍 대표는 “탈모 샴푸, 퍼스널 케어, 안티에이징 제품 중심으로 올해 20~30억 원의 수출 계약이 체결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