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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우회 지원 의혹…다올투자증권 등 압수수색

입력 2026-03-17 17:56   수정 2026-03-18 00:18

경찰이 다올투자증권·다올저축은행의 계열사 간 우회 지원 의혹과 관련해 17일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서울 여의도동 다올투자증권 본사와 대치동 다올저축은행 본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은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2022년 레고랜드 사태 때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다올투자증권에 다올저축은행 자금이 우회적으로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올저축은행이 iM증권 랩어카운트·특정금전신탁(랩·신탁)에 가입한 뒤 이 자금이 다올투자증권에 투입됐다는 의혹이다.

경찰은 구체적인 혐의 대상, 압수수색 범위 등은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

서형교/류병화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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