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이 카페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가 바 기능을 더하며 새롭게 단장했다.
호텔 최고층인 22층에 위치한 카페는 통유리창을 통해 남산타워와 숭례문을 감상할 수 있어 '뷰 맛집'으로도 이름이 높다. 리뉴얼을 통해 카페&바로 탄생한 THE 22는 낮에는 빵과 커피를 판매하고, 저녁에는 전통 한식 안주 메뉴와 전통주를 선보인다.
시그니처 메뉴는 남대문 주안상. 예로부터 손님 대접에 다채로운 요리를 올리던 주안상에서 영감을 받았다. 한국 전통 문양이 새겨진 구절판에 육회와 육포, 황태포 부각, 아귀포 등 마른안주 8종을 담았다. 이와 함께 셰프 특제 소스에 소갈빗살을 재운 떡갈비, 전북 전주식 육전, 해산물과 자연산 송이를 유자 드레싱에 버무린 해산물 샐러드 등 정통 한식 스타일 안주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전통주로 구성한 주류 큐레이션도 눈길을 끈다. 용인의 아토 브루어리가 생산하는 마루나 약주·막걸리·탁주·삼해주, 한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기원'의 호랑이·독수리·유니콘을 판매한다.
아토 브루어리의 마루나 약주는 용인백옥쌀, 물, 누룩만을 발효시켜 만든 약주로 포도, 살구, 매실과 같은 기분 좋은 산미가 특징이다. 마루나 약주는 안성재 셰프가 이끄는 파인다이닝 '모수'에서 페어링주로 서비스하고 있다.

기원 위스키는 복분자 캐스크, 한국 참나무 캐스크, 증류식 소주 캐스크로 숙성해 한국적 풍미를 살렸다. 영국 ISC, 미국 SFWSC 등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에서 최고상을 휩쓸며 한국 위스키의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THE 22는 새 단장을 기념해 31일까지 마루나 막걸리 1병과 떡갈비 2조각을 2만2000원에 판매하는 '투투 세트'를 선보인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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