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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크린골프투어 판 커졌다…'2026 골프존 차이나오픈' 돌입

입력 2026-03-19 15:54   수정 2026-03-19 15:55

글로벌 골프 토털 플랫폼 기업 골프존이 전 세계 골퍼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스크린골프투어 ‘2026 골프존 차이나 오픈(GOLFZON CHINA OPEN)’을 시작했다. 세계 각지에서 골프존 시뮬레이터를 통해 참여하고, 결선은 스크린골프와 실제 필드가 결합된 시티골프(CITYGOLF)에서 열린다. 세계 시장에서 실내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 세계 골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글로벌 스크린골프투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승부수다.

골프존은 2022년부터 중국 시장에 스크린골프를 알리고 현지 골프 인구 확대를 위해 스크린골프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해 왔다. 2024년부터는 도심형 골프장 플랫폼 시티골프에서 대회 상금과 규모를 확대해 ‘골프존 차이나 오픈’을 연간 대회로 운영하고 있다.

시티골프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필드골프와 스크린골프를 결합한 방식으로, 18개의 독립된 스크린과 그린을 갖췄다. 2024년 중국 톈진에 1호점, 이듬해 옌지 2호점을 열면서 중국에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시작되는 ‘2026 골프존 차이나 오픈’은 중국을 넘어 아시아, 미주, 유럽 권역까지 전 세계 골퍼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대회로 판을 키웠다.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골프존 시스템과 시티골프 플랫폼을 활용해 각 권역별 온·오프라인 예선과 본선을 치르고 오는 12월 중국 시티골프 경기장에서 결선을 진행한다.

대회 총상금은 2025년보다 2배 키운 2000만 위안(42억5000만원), 우승상금도 약 2배 올려 500만 위안(10억5000만원)으로 책정했다. 프로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골프존 스크린골프투어의 글로벌 도약의 초석을 다지고 성장 가능성에 힘을 싣겠다는 구상이다.

한국 예선은 이달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치러진다.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온라인으로 일반부(프로를 제외한 아마추어 골프존 회원)와 프로부(GTOUR 소속 프로, KPGA, KLPGA, USGTF 등 프로 자격 소지자)로 나눠 진행한다. 대회 코스는 중국 미션힐스-블랙스톤, 미션힐스-월드컵으로 각 부문별 2개 코스의 베스트 스코어를 합산해 상위자를 선별한다. 예선을 통해 프로부 상위 200명, 일반부 상위 100명 총 300명에게 본선 진출 자격을 부여한다.

중국 예선은 지난 1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오는 5월 31일까지 중국 현지 모든 골프존 시스템과 시티골프 플랫폼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미주, 유럽 세 개 권역은 7~8월 온라인 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결선은 오는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중국 현지 시티골프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 없는 오픈형 대회로 총 5개 권역에서 선발 및 초청된 170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아마추어와 프로를 총망라해 전 세계 스크린골프 시스템으로 예선을 치르고, 스크린과 필드의 장점을 융합한 시티골프에서 결선을 치르는 투어는 세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방식이다.

골프존은 글로벌 골프 팬들에게 골프존 시뮬레이터 기술력과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에서 펼쳐지는 스크린골프투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생중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장순 골프존 신규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골프존 차이나 오픈은 글로벌 골프 토털 플랫폼 기업 스크린골프 기업으로서 골프존의 자신감과 향후 사업 비전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프로뿐만 아니라 아마추어까지 전 세계 골퍼들의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크린과 필드 골프의 장점을 모두 갖춘 시티골프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대회를 통해 골프존의 시뮬레이터 기술을 알리고 더 많은 골퍼들이 실내 골프의 매력과 특장점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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