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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전재수, 첫 소환조사…"조사 성실히"

입력 2026-03-19 10:05   수정 2026-03-19 10:30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첫 합수본 조사를 앞두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께 합수본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 1층에 도착해 취재진과 만나 "참으로 할 일이 많은데 아까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어 빠른 시일 내 결론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현금과 시계 받았는지, 해저터널 등 현안 청탁 있었는지, 보좌진 통해 증거인멸 시도했는지 등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나중에 나와서 (말하겠다)"고 답했다.

전 의원은 민주당 부산 지역구 의원이던 지난 2018년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금 2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받은 혐의를 받는다.

합수본은 지난달 10일 전 의원의 국회 사무실과 의원실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전날(18일) 오후 전 의원 아내 최 모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도 진행했다.

합수본은 이 같은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는지, 통일교의 현안 청탁이 있었는지 등을 따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 의원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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