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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원 짜리 초력셔리 여행 패키지…LVMH까지 합세했다

입력 2026-03-19 11:53   수정 2026-03-19 15:06


신세계가 럭셔리 여행 시장에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와 손을 잡았다. 신세계를 통해 해외 하이엔드 호텔을 예약할 수 있고 VIP를 위한 전용 혜택도 받아볼 수 있는 게 핵심이다.

신세계는 LVMH 계열 럭셔리 호텔·여행 그룹 ‘벨몬드’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VIP 멤버십 프로그램 ‘벨리니클럽’에 입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으로 신세계의 VIP 전용 여행 사업인 비아신세계 이용자는 벨몬드 호텔을 예약하는 고객은 일반 예약으로는 누리기 프리미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객실 업그레이드 우선권, 2인 조식, 호텔 크레딧, VIP 환대 서비스, 지배인 명의의 웰컴 메시지와 특별 어메니티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에선 단순 할인보다 ‘희소한 경험’과 ‘의전의 밀도’가 중요한 초고가 여행 시장에서 이런 혜택이 갖는 상징성이 작지 않다고 본다.

벨리니클럽은 벨몬드 영국 본사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여행사 전용 멤버십으로, 전 세계 가입 여행사가 100곳이 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국내에서도 소수만 진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벨몬드는 LVMH의 호텔·여행 포트폴리오를 담당하는 브랜드다. 유럽의 상징적 호텔과 리조트, 럭셔리 열차, 리버 크루즈, 사파리 롯지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슬로 럭셔리(slow luxury)’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빠르게 소비하는 여행이 아니라 지역 문화와 자연, 시간의 감각 자체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 벨몬드의 철학이다. 비아신세계가 내세워 온 ‘여행의 재해석’과 결이 맞아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양측 인연은 비아신세계 정식 론칭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24년 파일럿 성격으로 선보인 남미 여행 상품이 시작점이었다. 벨몬드 호텔을 중심으로 짠 15일 일정의 고급 상품은 1인당 5000만원이 넘는 가격에도 빠르게 완판됐고, 대기 수요까지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브라질 이과수 국립공원 내 유일의 호텔로 알려진 ‘벨몬드 호텔 다스 카타라타스’를 포함한 일정이 호응을 끌었다. 일반 관광객이 빠진 시간대에 폭포를 감상하는 차별화된 경험이 입소문을 탔다는 후문이다.


비아신세계는 신세계가 작년 7월 VIP 고객을 대상으로 새롭게 출범한 럭셔리 여행 사업이다. 모터스포츠 관람이 포함된 중동여행, 쇄빙선 탐험 프로그램 등 일반 여행에선 경험하기 어려운 여행 상품이 특징이다. 비아신세계가 선보인 골프 여행투어인 ‘디 오픈(The Open)’ 패키지 상품의 경우 개막 전 직접 관람 및 비하인드 투어, 대회 전후 90홀 라운딩 등을 하는 데 1인당 3500만원에 달했다.

현재 비아신세계는 허니문 수요가 많은 스페인 마요르카 벨몬드 호텔 상품과 이탈리아의 벨몬드 럭셔리 열차 여행 등을 운영 중이다. 향후에는 벨몬드가 보유한 호텔과 열차, 크루즈,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여정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비아신세계의 벨리니클럽 입성은 단순한 여행 플랫폼을 넘어 세계적인 럭셔리 여행 네트워크 안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자연, 경험을 밀도 있게 담아낸 신세계만의 여정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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