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 침대 브랜드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가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침대 부문 2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진단평가 모델이다. 국내 소비생활과 밀접한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지수화해 평가한다.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소비자를 대상으로 1:1 개별 면접조사를 실시해 조사 방식의 신뢰성과 결과의 대표성을 확보했다.
이번 조사에서 에이스침대는 ‘침대=과학’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침대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에이스침대의 기업부설 연구소인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는 1991년 업계 최초로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침대 산업을 선도하는 유일무이한 연구 기관이자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곳에서는 첨단 시험 장비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함께 체형, 수면 습관, 사용 환경 등을 분석해 숙면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유해물질 관리 체계 또한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연구소 내 라돈 측정실에서는 환경부 형식승인을 받은 장비로 매트리스 상·하단의 라돈 농도를 상시 측정하며, 모든 제품을 한국표준협회 기준치(37Bq/㎥)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한다. 화학 실험실에서는 국제 기준에 따라 폼알데하이드 함유량과 방출량을 모니터링하며, 2012년부터는 모든 프레임에 방출량 0.5mg/L 이하의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역량은 글로벌 무대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2022년 독일 DRRR 주관 역학 분야 숙련도 평가 합격에 이어 2024년에는 네덜란드 IIS 화학 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시험기관으로 선정됐다. 나아가 2025년 10월에는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화학 분야 인정 범위를 확대 승인받았다. 이로써 침대 전반의 구조적 안전성을 검증하는 역학 분야부터 유해 물질 안전성을 검증하는 화학 분야까지 국제적 수준의 전문성을 공고히 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침대=과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고 있다. TV CF 캠페인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는 ‘모두가 숙면할 수 있는 세계’라는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해 8월 공개된 론칭편은 에이스침대 단일 캠페인 사상 최단기간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후속편 『시간을 거스르는 과학』 또한 공개 한 달여 만에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다. 현재 두 영상의 합산 조회수는 약 2억 1000만 회를 넘어섰다.
또 에이스침대는 ESG 경영을 브랜드 핵심 경쟁력으로 내재화하고 있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국내 침대 업계 최초의 ‘친환경 스마트 사업장’ 조성을 위해 음성·여주 공장에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과 업계 최대 수준인 5,940kWh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7.62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약 60% 수준의 에너지 전환율을 바탕으로 연간 3617톤 규모의 탄소 배출을 감축할 계획이다.
소비자와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고물가가 심화되는 가운데 실수요자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전 제품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 2022년 12월부터 이어온 가격 정책을 연장한 것으로, 총 4년간 제품 가격을 동일하게 유지할 예정이다. 업계 내 연쇄적인 가격 인상 흐름 속에서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시장 가격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도 지속할 예정이다. 에이스침대는 매년 명절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정을 대상으로 백미를 기부해 현재까지 누적 약 42억 원을 지원했으며, 경기도 이천 ‘에이스경로회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하루 200명 규모의 무료 급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불 복구 성금 11억 원 지원, 루게릭병 환우 지원, 연탄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에이스침대가 27년 연속 침대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 덕분”이라며 “수면의 질을 넘어 우리 사회 전반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신뢰받는 선도 브랜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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