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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명의 소년들…청춘을 노래하고 세상을 위로하다

입력 2026-03-19 18:39   수정 2026-03-19 18:40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BTS)은 어느덧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멤버들은 자체 프로듀싱 역량을 바탕으로 곡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그들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형성했다. “알았어 엄마 지금 독서실 간다니까”라는 가사를 외치던 이들은 성장해 전원 30대가 됐다. 이들의 성장에 따라 곡의 메시지도 변화했다. BTS는 청춘, 자아,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에 담아내며 공감대를 넓혀왔다. 그 결과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그래미 시상식 후보에 오르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이어가며 K팝의 위상을 끌어올렸다.
JIN
맏형 진은 맑고 단단한 음색이 특징이다. 발라드와 록 장르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며, 솔로곡 ‘에피파니(Epiphany)’,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등을 통해 자기 성찰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진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유연한 태도로 수평적이고 편안한 팀 분위기를 만드는 데 영향을 미쳤다. 이 같은 강점은 방송과 자체 콘텐츠에서 더욱 두각을 보였다. 유쾌한 매력으로 대중성과 친근함을 확보했으며, 무대 위와는 또 다른 결의 매력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SUGA
슈가는 솔로 믹스테이프 및 BTS 앨범 프로듀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증명한 멤버다. 정확한 발음으로 귀에 날카롭게 꽂히는 래핑을 구사한다. 팀 내에서 함께 래퍼를 맡고 있는 RM, 제이홉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귓가를 사로잡는다. ‘대취타’ ‘해금’ 등 한국적인 사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한국 전통 행진 음악인 대취타를 샘플링한 ‘대취타’는 트랩 비트를 기반으로 태평소와 꽹과리 등 국악 요소를 결합한 곡이다. 전통적인 소리를 힙합과 결합해 현대적으로 해석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J-Hope
BTS의 ‘안무 단장’ 제이홉. 칼군무가 강점인 BTS에서 퍼포먼스를 책임지고 있다. 솔로 활동에서는 더욱 뚜렷한 색깔을 보여줬다. 첫 솔로 앨범으로는 밝은 이미지에서 벗어나 깊은 내면을 드러냈으며, 강한 사운드와 직설적인 메시지를 내세우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자신의 뿌리인 스트리트 댄스 장르를 조명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제이홉은 지난해 7월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스타디움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메인 무대에 섰다.
RM
BTS의 리더이자 메인 래퍼인 RM은 슈가와 함께 팀의 음악적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이들의 대표곡 ‘봄날’ ‘IDOL(아이돌)’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비롯해 지금까지 200곡 넘는 곡 작업에 참여했다. 2024년 발매한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은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로부터 별점 5점 만점을 받는 등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중독성 있는 대중음악 보단 인디 팝과 같이 본인의 자아 성찰과 고뇌를 담는 예술을 추구한다.
JIMIN
BTS의 메인 댄서와 리드 보컬을 맡은 지민은 제이홉과 함께 팀의 퍼포먼스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한 멤버다. 현대 무용을 전공한 만큼 독보적인 춤 선과 특유의 고음역 미성으로 팀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그는 2023년 1집 타이틀 곡 ‘Like Crazy(라이크 크레이지)’로 한국 솔로 가수 역사상 최초 기록을 세웠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 1위에 오른 것. 이듬해 발매한 2집 타이틀 곡 ‘Who(후)’ 역시 이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V
BTS의 서브 보컬과 리드 댄서를 맡은 뷔는 팀의 음악적 색채를 풍성하게 하는 중저음역대 목소리가 돋보이는 멤버다. 바리톤의 음색과 탁월한 표현력으로 무대 위 이들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형성해왔다. 뷔는 2023년 9월 미니 1집 ‘Layover(레이오버)’를 발매하면서 팀 내 마지막으로 솔로 데뷔했다. ‘Layover’를 통해 그는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1억 회 이상 스트리밍된 최초의 K팝 아티스트가 됐다. 타이틀 곡 ‘Slow Dancing(슬로 댄싱)’은 빌보드 HOT 100 51위에 올랐다.
Jung Kook
BTS의 메인 보컬과 리드 댄서, 서브 래퍼인 정국은 데뷔 초부터 보컬과 안무 전반에서 훌륭한 실력을 보여줬고 뷔, 진과 함께 뛰어난 비주얼까지 갖춰 팬덤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2023년 솔로 싱글 ‘Seven(세븐)’으로 빌보드 HOT 100 1위에 올랐다.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최고 2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은 해당 차트에서 K팝 솔로 가수 중 가장 긴 기간 차트인을 유지하고 있다. 정국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대중적인 팝 사운드로 인정받고 있다.

김지원/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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