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자금 순유출 상위 3개 상품은 모두 대표 지수형 ETF다. KODEX 레버리지에서 약 6452억원이 순유출되며, 1위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대표 지수형 ETF인 KODEX200에서도 4875억원이 순유출됐다. 뒤를 이어 KODEX 코스닥150에선 4463억원이 빠져나갔다.
반면 액티브 및 테마형 ETF에는 자금 유입이 두드러진다. 자금 유입 상위 3개 상품은 코스닥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인 KoAct 코스닥액티브 ETF(1조783억원), TIME 코스닥액티브 ETF(4718억원), TIGER 반도체TOP10 ETF(2578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자금 흐름은 국내 증시 상승이 일부 대형주에 집중되는 양극화 현상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는 지난 5거래일 동안 약 9.26%, SK하이닉스는 11.3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5.03%)을 크게 웃돈다.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도 자금 유입을 자극한 요인이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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