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K-수출전사 아카데미' 사업에 2년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수출전사 아카데미는 국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을 연계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교육?취업?정착을 연계한 글로벌 무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 선정된 곳은 부산외대가 유일하다.
부산외대는 2025년 사업에서 모집 목표 대비 159%를 달성했고, 교육생 만족도 9.54점, 393개 기업 네트워크 구축 등 우수한 사업 성과를 거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사업은 총 300명 규모로 운영하며, 대학원생, 3·4학년 재학생, 졸업생을 대상으로 수출·무역 실무 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한다.
지난해 석·박사 비율이 50% 이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고급 인재 중심의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무역 전공 교수진이 직접 참여하는 실무 중심 교육과 AI 기반 해외시장 조사, 수출 실무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병행 하이브리드 교육, 20여 개 언어 지원 교수진, 다국어 상담 시스템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전국 단위 취업 지원 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부산외대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약 100명 내외의 유학생 취업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수의 글로벌 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교육?매칭?채용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취업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E-7-1 비자 발급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추천서 ▲K-Work 플랫폼 기반 취업 매칭 ▲우수 교육생 장려금 ▲개별 취업 컨설팅 및 사후관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수료 시 발급되는 공식 수료증은 E-7 취업비자 신청 시 전공과 직무 연관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교육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연계 및 정주 지원이 제공된다.
김남수 부산외대 국제무역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은 유학생 취업과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국가 전략형 프로그램”이라며 “교육?매칭?취업?사후관리를 연결한 책임형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외대는 전국 협력대학 및 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학생 취업 연계를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무역 인재 양성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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