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 3개월 만에 10kg 가까이 감량하며 정상체중에 진입했다.성시경은 지난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이어트 기록 차트와 인바디 분석 결과, 매일의 운동 루틴이 담긴 메모장 사진을 공개하며 피나는 노력을 인증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래프를 보면 성시경의 체중은 급격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1월 6일 95kg으로 시작한 체중은 약 3개월 만인 3월 16일 85.3kg까지 떨어졌다.

함께 공개된 인바디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재 그의 키는 187.6cm, 체중은 86.1kg이다. BMI(체질량지수)는 24.46으로 '표준 체중'에 해당한다. 과거 '뚠뚠이 아저씨'로 불리던 시절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성시경의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 철저한 식단 관리와 꾸준한 운동에 있었다. 그는 "첫 달은 거의 계란, 고구마, 광어회, 영양제로 버텼다"며 눈물겨운 식단을 공개했다.

운동 역시 혹독했다. 공개된 메모장을 보면 테니스, 스쿼트, 복근 운동 등 근력 운동이 매일 스케줄에 가득 찼다. 특히 성시경은 "밤에 한 시간 걷고 뛰는 유산소 운동은 쓰지도 않았고, 광고 촬영 때는 하루 3번씩 운동했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너무 오래 뚠뚠이 아저씨로 살기도 했고, 이 나이 이 체중에 화장품 모델이라니 염치가 없기도 해서 좋은 기회다 생각하고 노력해봤다"고 진솔한 속내를 전했다.
급격한 체중 감량에 건강을 걱정하는 팬들의 시선에 대해서는 "어디 아프냐고 걱정하시는데 그동안 아팠던 거고 이제 처음 드디어 정상체중 들어온 것"이라며 "이제부터 잘 관리하고 몸과 마음을 더 잘 예쁘게 가꿔보겠다"고 안심시켰다.
성시경은 다이어트 성공을 기념하듯 "오늘 저녁 실컷 먹음"이라는 글과 함께 식단을 조절하는 동안 느꼈던 외로움 등을 해시태그로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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