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 결정을 환영하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단순한 도로가 아니라 출퇴근과 생계,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며 "더 이상 멈춰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번 재개 결정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과 대통령실, 국토교통부의 결단에 감사한다"며 "도민의 삶을 최우선에 둔 책임 있는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한 의원은 그간 제기돼 온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서는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한 의원은 "김건희 일가와 관련된 국정농단 및 투기 의혹은 반드시 밝혀야 한다"며 "책임 역시 끝까지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의혹 규명과 사업 추진은 별개라는 의견이다.
한 의원은 "비리는 수사로 밝히고 도로는 건설로 이어가야 한다"며 "두 가지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지난 3월 8일 양평을 찾아 주민과 당원 의견을 들은 점도 언급했다. 한 의원은 "현장에서 '비리는 밝혀야 하지만 우리의 삶까지 멈춰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목소리를 확인했다"며 "정치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내 합동연설회 등을 통해 정부에 사업 재개를 지속적으로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한 의원은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수도권 동부의 미래를 여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정치적 논란에 묶여 멈춰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리는 끝까지 밝히고, 멈춰 있던 길은 반드시 다시 열겠다"며 "사업을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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