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사막은 주인공 ‘클리프’와 동료들의 여정을 그린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심리스(끊김 없는) 오픈월드 ‘파이웰’ 대륙에서 전투와 탐험을 수행하며 스토리를 전개한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자체 게임 엔진인 ‘블랙스페이스’를 적용해 고품질 그래픽과 물리 기반 전투, 환경 상호작용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작은 ‘검은사막’ 단일 IP로 성장해 온 펄어비스가 선보이는 차세대 프로젝트다. 약 7년간 개발이 진행됐으며 수천억원의 비용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 출시가 연기되면서 개발 기간이 길어졌다. 회사는 붉은 사막 출시로 기존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중심 개발 구조에서 벗어나 콘솔·패키지 시장으로 사업 축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초기 흥행 지표는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출시 직후 한국·미국·영국·독일·프랑스·일본 등 주요 국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예약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1위 PC 플랫폼 스팀에선 ‘최고 인기 게임(Top Seller)’ 1위에 올랐다. 다만 이용자 평가와 시장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이용자 사이에선 그래픽과 연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전투 완성도와 콘텐츠 밀도, 오픈월드 구성의 완성도에서는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도 나왔다.
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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