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 기지에서 오산기지로 이동했던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차량 6대 중 1대가 추가로 성주로 복귀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드 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의 강현욱 대변인은 21일 "성주기지에서 반출된 발사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 1대가 다시 성주기지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드 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은 발사차량이 성주기지로 복귀할 때 통과해야만 하는 도로를 지켜왔다.
앞서 성주기지에서 나온 사드 발사차량은 최근 C-5와 C-17 등 미군 대형 수송기의 이착륙이 잦은 오산기지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내에 배치됐던 사드 미사일이 미국·이란 전쟁이 벌어진 중동으로 반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을 막느라 중동 미군 기지 사드 포대의 요격 미사일이 많이 소진됐기 때문이다.
현재 발사차량 6대 중 2대는 복귀한 것이 확실시되며, 나머지 4대는 위치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1개 사드 포대는 교전통제소와 레이더, 발사대(차량) 6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1개 발사대에는 발사관이 8개씩 장착돼 1개 포대는 총 48기의 요격미사일을 장착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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