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21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에 대해 “국가적 행사가 됐고 세계가 관심을 갖는 행사가 됐지만, 근본적으로는 BTS와 하이브가 하는 행사를 국가와 공동체를 지원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세종문화회관에 마련된 BTS 공연 통합현장 본부 상황실을 찾아 행정안전부, 서울시, 경찰·소방, 하이브 측 등으로부터 행사가 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의 안전관리 계획 등을 보고받은 뒤 “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그는 "회사(하이브)가 공연 때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전 국가와 국민들이 관심 갖고 지원하고 있고 일정한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물론 그렇게 할 만큼 (공연에) 의미가 있다는 점도 우리가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국가적인 역량이 동원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총리는 "광화문이 국가 공간이자 역사 공간이자 민주적 공간 아니냐"며 "특별히 오늘은 그것을 잘 살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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