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몸값을 자랑하는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검소한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 매체 뉴스 포스트 세븐은 20일 "오타니의 아내 마미코가 들고 다니는 3만엔(약 28만원)짜리 핸드백이 대중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라며 "마미코는 금전 감각이 뛰어난 모습이다. 대신 합리적인 가격대의 아이템을 활용한 현실적인 코디로 주목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제품은 일본 브랜드 사만다 타바사에서 나온 토트백이다. 이 매체는 "마미코는 평소 가성비가 훌륭한 브랜드를 활용해 멋과 실용성을 모두 챙기는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흰 가방 역시 짐이 많아도 세련되게 들고 다닐 수 있어 마미코가 추구하는 콘셉트와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연 수익 200억엔(약 1890억원) 이상을 벌고 있는 오타니의 수입에 의존하지 않는 패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계약금에 추가 상금과 광고 수익 등을 더하면 수익 1조원이 넘어 '1조원의 사나이'로 불리는 오타니임에도 가족들의 검소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보기 좋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마미코의 검소한 모습이 화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년 전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출전하는 남편 오타니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을 때에도 다저스 카메라맨 존 수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사진에서 스파(SPA) 브랜드 자라(ZARA)에서 나온 작은 백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일본 매체에서는 해당 가방에 주목하며 "검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 TBS 방송에서는 "자라의 5000엔(약 4만4500원)짜리 숄더백으로 추측된다"고 했다. 한국에서는 4만9900원에 판매됐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연패 달성 기념 카 퍼레이드에서 2021년 출시된 '아이폰 13 미니'로 추정되는 휴대폰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주목받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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