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가 봄 시즌을 맞아 도슨트와 요가 클래스 등을 제공하는 ‘로망 인 레스케이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해 12월 레스케이프는 글로벌 호텔 기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컬렉션’ 브랜드에 합류해 ‘레스케이프 서울 명동,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레스케이프는 국내 최초의 프렌치 부티크 호텔로서 오직 레스케이프에서만 실현 가능한 ‘로망’이라는 감성적인 키워드를 중심으로 벨 에포크 시절의 미학과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공간, 사운드, 예술, 웰니스 등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로망 인 서울’이라는 테마로 시그니처 라이프스타일 클래스 프로그램인 ‘살롱 드 레스케이프’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정규 프로그램과 시즌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19세기 프렌치 살롱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살롱 드 레스케이프’는 고객이 참여하는 프라이빗 클래스 프로그램이다. 분기별로 미식, 문화, 예술, 웰니스 등 라이프스타일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의 클래스로 운영돼 호텔을 체류 공간을 넘어 도심 속 살롱 문화의 플랫폼으로서 즐길 수 있다.
정규 프로그램으로 주 2회 오전에 진행되는 ‘명상과 요가’ 외에도 레스케이프 곳곳의 인테리어에 담긴 스토리텔링과 상징에 대한 흥미로운 ‘인테리어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인 ‘보야지 투 벨에포크’를 운영한다. 벨 에포크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스케이프의 공간 구성과 호텔 전체 디자인을 맡은 자크 가르시아의 건축학적 의미를 심도 있게 소개하며 호텔 공간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웰니스 존인 ‘릴렉싱 아틀리에’와 ‘리스닝 아틀리에’도 새롭게 구성했다. ‘릴렉싱 아틀리에’는 공용 공간에 에이스침대의 하이엔드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를 배치해 도심 속에서의 편안한 쉼을 제안한다.
‘리스닝 아틀리에’는 호텔 최상층인 26층 마크 다모르 바 내부의 프라이빗 룸을 활용한 공간으로, 스위스 하이엔드 스피커 브랜드 피에가와 글로벌 정밀 디스플레이 브랜드 TCL과 협업해 공간 전체를 사운드 라운지로 구성했다. 고객이 취향에 맞는 사운드를 선택해 감상하는 청음 서비스를 제공해 감각적인 경험을 제안한다.
또한 전 객실 ‘턴다운 서비스’를 통해 숙면을 돕는 음악 추천, 요가 스트레칭 가이드, 호텔 인근의 러닝 및 산책 코스 제안, 로컬 맛집 추천 등 세심하게 설계해 레스케이프에 머무는 시간을 더욱 깊고 특별한 휴식의 순간으로 완성되도록 했다.
‘로망 인 고메’를 테마로 글로벌 크리스털 하우스 ‘카페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해 투숙, 다이닝의 경험을 다채롭게 누릴 수 있는 ‘조이풀 이스케이프: 크리스털 저니’ 패키지를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레스케이프만의 감성을 담은 아틀리에 주니어 스위트 객실을 투숙하면 티 살롱 바이 팔레드 신에서 스와로브스키 로젠탈 테이블웨어를 활용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박기철 레스케이프 총지배인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레스케이프에서 머무는 순간들이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