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국내에선 연구비 지원 보조 분야 3명, 액셀러레이터 분야 2명, 연구자 연수지원 분야 2명이 선정됐다. 연구비 지원 분야에는 김진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서태원 한양대 교수, 이길주 부산대 교수가 뽑혔다. 이들은 3년 간 매년 약 30만~40만달러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국제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김 책임연구원은 일본 이화학연구소,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과 활성 시냅스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차세대 신경회로 조절 기술을 개발한다. 서 교수는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연구진과 로봇공학 기술을 활용해 두더지쥐의 숨겨진 지하 생태계를 규명한다. 이 교수는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 등과 함께 5억년 전 삼엽충의 눈 구조가 지닌 광학 원리를 밝힌다.
기존 HFSP에 선정된 팀에 연구자를 추가해 연구 범위를 확장하는 액셀러레이터 분야에는 김재경 KAIST 교수, 윤혜진 UNIST 교수가 뽑혔다. 김 교수는 남아공·튀르키예 연구진과 기후변화 환경에서의 진드기·바이러스 전파 생태를 분석한다. 윤 교수는 영국·독일·캐나다 연구진과 공포 신호 생성의 생화학적 경로를 대사체 기반으로 규명할 예정이다.
3년간 매년 6만달러 규모를 지원하는 연구자 연수지원 분야에는 태현혁·한대희 박사가 포함됐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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