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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리진 "국내 최초 숏폼 드라마 플랫폼 '탑릴스' 지분 양도 완료"

입력 2026-03-23 09:59   수정 2026-03-23 10:00


네오리진은 국내 최초의 숏폼 드라마 콘텐츠 플랫폼 ‘탑릴스’를 운영하는 넥스버스의 주식 18만주를 지난 19일 자코타게임앤릴스에 양도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네오리진은 넥스버스 주식 18만주에 대한 대가로 ‘크리스프모멘텀Inc’ 주식 1억4000만주 가량을 수령했다고 지난 6일 공시한 바 있다. 크리스프는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기업이다. 유명 인사와 브랜드 등 다양한 지적재산권(IP) 보유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갖고 있다고 네오리진은 설명했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이번 탑릴스 매각 마무리는 단순한 자산 처분이 아니라 핵심 사업 중심의 구조 재편을 완성하고 새로운 성장 전략의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며 “올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과가 가시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리진은 향후 크리스프의 성장에 따라 확보한 지분의 자산가치 역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고정비 부담 완화도 기대된다. 네오리진은 지난해 숏폼 사업 관련한 영업손실을 ‘중단사업’으로 처리했다.

앞서 네오리진은 2024년 네오리진은 탑릴스를 론칭하며 국내 숏드라마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었다. 다만 숏드라마 산업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사 실적이 악화됐다.

네오리진은 이번 구조 재편을 계기로 기존 핵심 사업 부문인 게임 사업과 예비 최대주주와 연계한 신규 사업을 양대 축으로 설정하고 올해 성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인공지능(AI)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네오리진은 올해 정기주주총호에 AI·데이터 인프라, 콘텐츠·지식재산권(IP), 디지털 자산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과 연계 가능한 사업 부문을 신규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올렸다.

이번 정기주총에는 4명의 전문인력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올라가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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