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405.75
(375.45
6.49%)
코스닥
1,096.89
(64.63
5.5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박형준 국회 앞 '삭발'…"왜 부산만 안 되냐" 특별법 촉구

입력 2026-03-23 10:39   수정 2026-03-23 10:40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처리를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삭발을 단행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대한민국 미래와 관련된 법안"이라며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23일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면담한 후 국회의사당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삭발식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아무리 100% 합리성을 갖는 일이라도 정쟁화라는 벽을 마주하면서 독한 마음으로 부딪히지 않으면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부산시민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결연한 마음으로 오늘 삭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같은 지역 발전법인데 전북특별법은 되고 강원특별법은 되고 왜 부산만 안됩니까. 이것이 부산차별 아니면 무엇이냐"라고 반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동만 부산시당위원장과 김미애·김대식·정성국 의원 등 부산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도 함께했다.

앞서 박 시장은 국회 본관 당대표실에서 장 대표와 면담을 갖고 "저도 이제 임기가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이번에 이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우리 부산 시민들에게 제가 얼굴을 들고 살 수 없다"고 언급했다.

박 시장은 해당 법안에 대해 "160만 부산시민이 서명한 법"이라며 "의료·금융 등 신산업, 금융, 관광에 대한 규제 완화와 세제 특례를 갖고 있어 부산을 싱가포르·홍콩처럼 자유 비즈니스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조건을 담은 법안"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이 법안은 600일 전 제안돼 정부 협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됐고, 여야가 함께 대표 발의한 법안"이라며 "민주당 당대표 원내대표들이 여러 번 걸쳐 통과를 약속했지만 특별법은 분명한 이유 없이 국회 심의를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북특별법과 강원특별법은 통과됐는데 부산만 계속 미뤄지고 있다"며 "계속 지연하고 분명한 이유 없이 발목 잡았다"고 비판했다.

박 시장은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지난 정부에서 제안됐다는 그 이유로 지금까지 통과를 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 법안은 부산(만) 관련된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와 관련된 법"이라며 "여당도 동의해서 계속 처리를 약속해왔던 상황인데 안 되고 있다. 국민의힘이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