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405.75
(375.45
6.49%)
코스닥
1,096.89
(64.63
5.5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캐나다 조기유학 트렌드 변화…자녀 교육·사업 결합 '가족 동반형 이주' 확산

입력 2026-03-23 11:07   수정 2026-03-23 11:08


캐나다 조기유학과 이민 시장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과거 자녀 교육을 위해 가족이 분리되는 이른바 ‘기러기 아빠’ 방식에서 벗어나, 자녀 교육과 사업을 결합한 ‘가족 동반형 이주’가 새로운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다.

23일 캐나다 사업·이민 컨설팅 기업 성공한사람들(SP Consulting)에 따르면, 최근 40~50대 자산가 사업가를 중심으로 본인의 사업 기반을 유지하면서 가족이 함께 이동하는 ‘비즈니스 연계 조기유학’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비용 구조와 제도적 혜택의 차이가 있다. 과거 조기유학이 연간 수천만 원대 학비와 별도의 생활비를 감당해야 하는 ‘소비형 선택’이었다면, 최근에는 비즈니스 비자와 연계해 ▲자녀 공립학교 무상교육 ▲배우자 취업 허용 ▲영주권 연계 가능성 등 실질적 혜택을 고려한 ‘전략형 선택’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주재원 비자를 통해 캐나다에 진출한 한 사업가는 “가족이 분리되지 않으면서도 북미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결정적이었다”며 “사업 확장과 자녀 교육을 동시에 고려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수요 증가와 함께 사업가 대상 비자 전략도 세분화되고 있다. 캐나다 국제이동프로그램(IMP)에 포함된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주재원 비자(ICT), C11, C10 등이 있다.

주재원 비자(ICT)는 한국에서 이미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보유한 기업이 캐나다에 지사나 법인을 설립하고 핵심 인력을 파견하는 방식이며, C11 비자는 자영업자나 기업가가 현지에서 신규 사업을 설립하거나 기존 사업체를 인수해 운영하는 구조다. C10 비자는 사업 활동이 캐나다 경제·사회·문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경우 발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최근 캐나다 이민 심사는 강화되는 추세다. 캐나다 이민국(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이 임시 체류자 규모를 통제하면서 전반적인 심사 기준이 엄격해졌기 때문이다.

캐나다 공인 이민 컨설턴트 아이린 김(Irene Kim)은 “최근 사업가 비자 문의는 급증하고 있지만, 과거 방식으로 접근했다가 거절되는 사례도 동시에 늘고 있다”며 “단순 서류 대행만으로는 승인 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 한국 본사업과 캐나다 현지 사업 간 연계성, 고용 창출 효과, 실질적 실행 계획을 객관적 데이터로 입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민, 교육, 사업 설계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패밀리 오피스형 컨설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성공한사람들은 코엑스 해외 유학·이민 박람회에 참가해 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기반의 VIP 1: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은 ▲사업가 맞춤 비자 전략(주재원·C10·C11) ▲자녀 연령별 학교 배치 및 무상교육 설계 ▲고학년 대상 명문대 진학 로드맵 ▲캐나다 법인 설립 및 정착 ▲영주권 연계 장기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현재 캐나다 이민 당국은 사업의 실질적 성과, 고용 창출, 지역사회 기여도를 정량적 자료로 엄격하게 검증하고 있다”며 “초기 단계부터 정교한 사업 설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람회 일정은 서울 코엑스 3층 D홀에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 2전시장에서 4월 4일부터 5일까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VIP 사전 상담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