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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락·국제유가 상승…트럼프 "이란이 석유·가스 관련 선물" [모닝브리핑]

입력 2026-03-25 07:00   수정 2026-03-25 07:01

◆ 뉴욕증시, 시시각각 변하는 이란 전쟁 협상…약세 마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현지시간 24일 하락 마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이 종전 조건을 논의 중이라고 한 발언에 의구심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약화했습니다. 중동 지역 국가 간 난타전이 이어진 가운데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세로 최대 200만달러(약 29억원)를 요구하고 있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여기에 미국이 공수부대를 이란에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긴장감이 확산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4.41포인트(0.18%) 내린 46,124.06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4.63포인트(0.37%) 밀린 6,556.37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84.87포인트(0.84%) 하락한 21,761.89에 장을 마쳤습니다.

◆ 트럼프 "이란이 우리에게 선물 줬다…석유·가스 관련된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이란 측으로부터 "매우 큰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마크웨인 멀린 신임 국토안보부 장관의 선서식에서 기자들에게 "사실 그들이 우리에게 선물을 줬다. 그 선물은 오늘 도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것은 엄청난 금액의 가치가 있는 매우 큰 선물이었다. 그 선물이 뭔지 당신들에게 알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물'이 어떤 것을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핵과 관련된 것은 아니었다. 석유·가스와 관련된 것이었다"고 답했습니다.

◆ 국제 유가, 중동협상 낙관론 후퇴에 반등

국제 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가능성에 의구심이 커지면서 반등했습니다. 브렌트유 가격은 다시 배럴당 100달러선을 넘어갔습니다. 이날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4.49달러로 전장보다 4.6% 올랐습니다. 5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2.35달러로 전장보다 4.8% 상승했습니다. 이란이 미국과의 협상 사실을 부인하고 나서자 협상이 잘 풀리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며 유가는 급락 하루 만에 반등세로 돌아섰습니다.

◆ "사우디 왕세자, 트럼프에 '전쟁 계속…이란 정권 붕괴' 촉구"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질적 지도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이란과의 전쟁을 계속할 것을 촉구해왔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NY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빈 살만 왕세자가 최근 일주일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이란 강경 정권을 제거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을 중동 재편의 '역사적 기회'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종전은 실수라고 주장하며, 이란 정부를 약화하기 위해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을 촉구해왔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 "美, 이란과 1달 휴전·15개 요구사항 논의 추진"…실현 여부는 미지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과 한 달간 휴전하고 15개 요구 사항을 논의한다는 방안을 세우고, 해당 요구 사항들을 이란에 보냈다고 NYT가 보도했습니다. NYT는 해당 사안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두 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해당 계획이 파키스탄을 통해서 이란에 전달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란이 이 계획을 받아들일지 여부는 불분명합니다. 이스라엘 방송인 채널12도 이날 세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이미 이란과의 합의 방안을 마련했고,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을 남겨놓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채널12에 따르면 이 방안은 1개월간 휴전을 선포하고 미국과 이란이 핵무기 미보유 약속 등 15개 요구 사항을 논의한다는 내용입니다.

◆ 대기업 평균 연봉 1억 시대…최고경영진 보수는 더 빨리 올라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직원 평균 연봉이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만 최고 연봉자와 직원 간 평균 연봉 격차는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비교 가능한 211곳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직원 실질 평균 연봉은 1억280만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반면 최고 연봉자 평균 보수는 21억8000만원으로 7.6% 늘어나며 연봉 격차는 20.7배에서 21.2배로 벌어졌습니다.

◆ 김건희 2심 정식재판 시작…'계엄해제 표결방해' 추경호도

통일교 금품수수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은 김건희 여사의 항소심 정식 재판이 오 시작됩니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신종오 성언주 원익선 고법판사)는 이날 김 여사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자본시장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을 엽니다. 첫 공판에서는 민중기 특별검사팀과 김 여사 측의 항소 이유를 각각 들은 뒤 특검의 공소장 변경 허가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첫 공판도 같은 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립니다.

◆ 15도 이상 큰 일교차 유의…남부·제주 낮까지 비

수요일인 25일은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0도 안팎, 낮 기온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20도 언저리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크겠습니다. 낮 기온은 13∼21도로 예보됐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남권과 전북 남부,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낮까지, 그 밖의 경남권에도 오전부터 낮 사이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북 북부와 충청권 남부에는 오전까지, 경북권 남부에는 낮까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과 전북 남부·부산·울산·경남이 5mm 미만, 제주도는 5~10mm입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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