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6년 미래내일일경험사업 권역별 지원센터' 공모에서 호남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상의는 이번 선정으로 2024년부터 3년 연속 호남권 거점 지원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은 15~34세 미취업 청년에게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경력 중심의 실전형 인재를 선호하는 채용 환경에 대응하고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광주상의는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일경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호남권 지원센터는 △일경험 참여기업과 프로그램 운영기관 발굴 △직무 특화 프로그램 설계 컨설팅 △사업 홍보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권역 내 기업 현장의 일경험 확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광주상의는 지난 2년간 참여기업 184곳과 운영기관 28곳을 발굴하고, 호남권 거점 대학 및 고용지원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이 같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내실을 강화하고, 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직무 분야로 일경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양질의 참여기업 발굴과 맞춤형 컨설팅, 운영기관 지원, 지속적인 의견 수렴 등을 연계해 지역 기업과 청년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채화석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호남권은 청년 고용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인구 유출이 지속되는 상황이어서 좋은 일자리 진입을 위한 일경험 기회 확대가 중요하다"며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민간 중심의 일경험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와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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