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는 이날 각각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교환해 희토류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희토류는 방위산업, 로봇, 전기차(EV)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전략 자원이다. 일반적으로 희토류는 채굴 및 정제를 마친 단계일 때 가장 확보하기 어렵다. 중국이 전 세계 시장의 약 80%를 독점하며 공급망 병목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서다. 라이너스는 희토류 시장에서 원료를 공급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비중국권 기업으로 꼽힌다.
LS에코에너지는 라이너스와 협력을 통해 희토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입하는 안정적인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원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이어지는 협력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라이너스의 원료 공급 역량과 LS에코에너지의 금속 생산 기술이 결합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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