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대상 받고 만난 '만학도지씨', 나 많이 올라왔다 생각"

입력 2026-03-27 13:41   수정 2026-03-27 13:43



'만학도 지씨' 지석진이 메인 진행자가 된 소감을 전했다.

방송인 지석진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만학도지씨' 기자간담회에서 "기획안 받았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내가 많이 올라왔다' 싶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폭소케 했다.

'만학도 지씨'는 날것의 질문으로 지식의 문턱을 허물어뜨린 현실 밀착형 지식 탐험 예능이다. 베테랑 예능인 지석진과 오마이걸 멤버 미미가 MC를 맡아,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비롯한 폭넓은 스펙트럼의 게스트들과 함께한다.

지석진은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타이틀을 거머쥐고 이 프로그램을 맡게 됐다.

지석진은 "처음엔 '만학도 지석진'이었는데, '만학도 지씨'로 바뀐 것도 좋고, 무게감도 느끼는데, 힘들어가면 무리수 둘 수 있으니 마음 편히 하려고 했다"며 "처음 일주일만 부담됐고, 지금은 익숙해졌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그러면서 "우리 프로그램은 다른 지식 프로그램들도 있지만, 날 것의 질문을 하는 부분에서 차별화되는 거 같다"며 "각 세대에서 궁금한 것들이 있을 거다. 과거 저는 운전할 때 지도책을 봤고, 지금까지 온 건데 미미도 다른 상황을 겪었기 때문에 다른 생각을 할 거라 본다"고 했다.

한편 '만학도지씨'는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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