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왕은 없다"…美안팎서 反트럼프 역대 최대 시위

입력 2026-03-29 10:04   수정 2026-03-29 11: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28일(현지시간) 미국은 물론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일제히 열렸다.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라는 이름의 대규모 시위는 지난해 6월과 10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시위 주최 측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미 워싱턴DC,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50개 주에서 총 3천300여건의 집회가 열렸으며, 800만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다만 미 당국은 공식 집계를 발표하지 않았다.

주최 측 추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작년 6월과 10월엔 시위엔 각각 500만여명, 700만여명이 모인 바 있다.

주최 측은 특정 요구사항을 주장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정책에 대한 다양한 불만을 표출해 에너지를 모으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 성향과 법을 무시하는 통치방식에 대한 성토를 쏟아냈다. 특히 강경 이민 정책, 이란 전쟁에 대한 비판이 거셌다. 휘발유 가격 인상 등 생활비 문제 해결, 최저임금 인상, 성소수자(LGBTQ+) 권리 존중 등의 주장도 있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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