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드 서초' 1순위 청약 1099 대 1…최고 경쟁률 기록

입력 2026-04-01 21:46   수정 2026-04-01 21:47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공급되는 '아크로 드 서초'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서울 민간분양주택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아크로 드 서초는 30가구 모집에 3만2973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 1099.1대 1로 마감했다.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 단지 가운데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2024년 10월 분양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1순위 청약 기록(평균 경쟁률 1025.5대 1)을 갈아치웠다. 다만 같은 해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 부지에 공급한 공공분양주택의 일반공급 본청약 평균 경쟁률(1147.9 대 1)은 뛰어넘지 못했다.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배경으로 지목된다. 이번 청약은 '로또 분양'으로 불렸다. 강남 핵심 입지인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10억원가량의 차익이 예상돼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78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59.37㎡A형(1135.9 대 1)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전용면적 59.21㎡C형(1072.5 대 1)과 전용면적 59.37㎡형(646.5 대 1) 순이었다.

DL이앤씨가 공급하는 이 단지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3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 동, 총 11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공급 물량은 전용 59㎡ 56가구다. 전날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26가구 모집에 1만953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751.3 대 1을 기록했다.

전용 59㎡의 일반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17억9340만∼18억6490만원이다. 서초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고 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이 모두 전용 60㎡ 이하라 청약에서 추첨제 60%, 가점제 40%가 적용된다. 추첨제를 노린 저가점자의 신청이 몰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일이다. 정당계약은 20∼23일 진행된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