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7일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ACE K휴머노이드로봇산업TOP2+'를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ETF는 휴머노이드 산업 핵심 기업 2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완제품(휴머노이드 로봇)과 핵심 부품(로보틱스 밸류체인)으로 구분되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 주목한다. 분야별 대표 기업은 현대차와 로보티즈로, 각각 20% 내외로 집중 편입된다.
현대차는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실물 시연을 통해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기업으로 재평가 받았다. 로보티즈는 휴머노이드의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에스피지 △에스비비테크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클로봇 등을 편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해당 ETF는 핵심 2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동시에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전반에 투자하는 게 특징"이라며 "산업이 이제 막 초기 단계인 만큼, 개별 기업의 성과를 예측해 투자하는 게 아니라, 핵심 기업과 함께 밸류체인 전체를 함께 보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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