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렐리가 올웨더 패턴 타이어 ‘신투라토 올시즌 SF3(Cinturato All Season SF3)’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유럽 시장에 출시된 신투라토 올시즌 SF3는 중·소형 차량을 이용해 도심에서 주행하는 운전자를 위해 설계된 타이어로, 사계절 내내 안전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상 개발(Virtual Development) 방식을 적용해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 높은 제동 및 제어 성능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군에 포함된 모든 사이즈는 유럽 타이어 에너지 라벨 기준에서 젖은 노면 접지력(Wet Grip)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으며, 겨울철 성능을 인증하는 3PMSF(Three Peak Mountain Snowflake) 인증마크도 적용됐다.
이전 모델의 3D 사이프(미세 홈)를 활용한 적응형 트레드 기술을 한층 강화해 눈길 접지력을 향상시켰다. 타이어 마모 시, 사이프의 형태가 직선에서 지그재그 형태로 변화하며, 트레드 깊이가 줄어들어도 눈을 잡아 두는 표면적은 증가하도록 설계됐다.
사이프는 타이어 내부를 전달하는 에너지에 따라 열리고 닫히는 구조로 작동해 상황에 따라 겨울용 패턴에서 단단하고 밀집된 여름용 패턴으로 변형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동 성능, 노면 접지력, 조향 정밀도가 향상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넓은 배수 홈과 방향성 트레드 패턴은 주행 성능 개선과 배수 성능을 높여 수막현상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또한 트레드의 랜드-씨(Land-Sea) 비율을 최적화해 승차감도 개선했다.
이러한 성능은 독일의 독립 시험기관 DEKRA가 실시한 테스트에서도 확인됐다. 해당 시험에서 마른 노면 및 젖은 노면, 눈길을 포함한 종합 제동 성능 부문에서 동급 최고 성능을 기록했다. 또한 독립 인증기관 TUV SUD는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의 성능을 인정해 이 타이어에 ‘Performance Mark’ 인증을 부여했다.
이외에도 독일 자동차클럽 AvD(Automobilclub von Deutschland)와 자동차 전문지 Auto Bild로부터 ‘올시즌 타이어 제조사 올해의 브랜드(Best All Season Manufacturer of the Year)’로 선정됐으며, 타이어 전문 매체 Tyre Reviews 비교 테스트에서도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피렐리코리아 법인장 안드레아 이옵은 “신투라토 올시즌 SF3는 다양한 환경에서 균형 잡힌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올웨더 타이어다”라며 “글로벌 테스트 결과를 통해 기술적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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