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익 57조' 삼성전자…'종전 기대' 등에 업고 코스피 질주할듯 [오늘장 미리보기]

입력 2026-04-07 08:04   수정 2026-04-07 08:09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내면서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전날 뉴욕증시도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3.03포인트(1.36%) 오른 5450.33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500억원, 1563억원을 순매도하며 매물을 쏟아냈지만, 기관이 837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38포인트(1.54%) 내린 1047.3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 거래일보다 4.58포인트(0.43%) 오른 1068.33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하락 마감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4264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6억원, 371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장의 관심이 큰 지표는 삼성전자 영업실적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7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발표했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매출을 120조원, 영업이익을 50조원을 전망했지만 이를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1분기(79조1405억원) 대비 68.06% 늘었다. 역대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해 4분기 매출 93조8000억원, 영업이익 20조1000억원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조6853억원에서 755.01% 급증했다. 1개 분기 만으로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43조6011억원) 뛰어넘는 수준이다. KB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36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삼성전자는 오전 8시 기준 넥스트레이드에서 7%가량 상승하고 있다.

간 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마감 시한을 하루 앞두고 협상이 진전을 보일 것이란 기대감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21포인트(0.36%) 오른 46,669.8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14포인트(0.44%) 오른 6,611.8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16포인트(0.54%) 오른 21,996.34에 각각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협상 불확실성 잔존에도 반도체 중심의 미국 증시 강세와 실적 시즌 이후 이익 모멘텀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항승 출발할 전망"이라며 "장중에도 전쟁 뉴스가 유가 등락을 통해 증시에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장중 매매 템포는 느리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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