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깜짝실적'에 반도체株 동반 강세…'20만전자·92만닉스' 돌파

입력 2026-04-07 09:36   수정 2026-04-07 09:37


반도체주가 7일 장 초반 동반 강세다.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시장 기대를 넘어서는 '슈퍼 서프라이즈'를 달성하자 반도체주 전반에 온기가 번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300원(3.26%) 오른 19만9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4.87% 상승한 20만2500원까지 뛰기도 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3만9000원(4.4%) 오른 9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이수페타시스(4.58%) 이오테크닉스(2.78%) 하나마이크론(2.42%) 테스(2.42%) 한솔케미칼(1.51%) 등 반도체 소재·장비주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샌디스크(3.28%)와 마이크론(3.15%) 등 반도체주가 강세로 마감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8.06%와 755.01% 늘어난 133조원, 57조2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추정치(38조1166억원)와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43조601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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