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교육과 가족 상담을 대폭 확대해 고립 징후를 조기에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모 교육은 지난해 2300명에서 올해 2만5000명으로 지원자를 10배가량 늘린다. 대학가에는 ‘청년마음편의점’ 다섯 곳을 설치하고, 온라인 활동과 걷기 미션 등 단계별 사회복귀 프로그램과 일 경험도 제공한다.
고립 청년 발굴 체계도 강화한다. 시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 청년 중 은둔 상태는 약 5만4000명, 고립감 경험자는 19만4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전담기관인 서울청년기지개센터와 지역센터를 확대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고립은 개인이 아니라 가족과 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부모 교육까지 포함한 접근으로 청년을 다시 사회와 잇겠다”고 말했다.
김영리 기자 smart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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