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기 주가가 10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기가 기판 시장에서 최상위 경쟁력을 확보한 데다 엔비디아 내 전략적 위상이 강화될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긍정적 투자심리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11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6만4000원(12.4%) 오른 58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58만2000원까지 뛰며 상장 후 가장 높은 주가 수준을 기록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기존 59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본격화하는 임베디드 인쇄회로기판(PCB) 시대에서 실리콘 커패시터와 아지노모토빌드업필름(ABF) 기판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언어처리장치(LPU) 공급망 편입을 통해 북미 엔비디아 내 전략적 위상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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