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광고대행사 오버맨(대표 장승은)이 테크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와 함께 진행한 캠페인으로 광고상을 수상했다.
오버맨은 ‘새것 아닌 내것 찾기’ 캠페인으로 ‘제34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해당 광고상에서 2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1993년에 제정됐으며, 100명의 소비자 심사단이 참여해 광고의 공감도와 사회적 가치를 평가하는 광고제다. 오버맨이 수상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상은 공동 주최 기관장 명의로 수여되는 주요 부문 상이다.
수상작인 번개장터 캠페인은 중고 거래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테크 리커머스 플랫폼으로서 번개장터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버맨은 중고 거래를 단순히 ‘헌 것’을 사는 행위가 아닌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소비 방식으로 재해석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캠페인 집행 이후 번개장터의 브랜드 호감도는 이전 대비 약 18% 상승했으며, 연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버맨은 브랜딩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고려하는 ‘브랜디드 퍼포먼스’ 전략을 통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장승은 대표는 “번개장터와 같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한 브랜드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본질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버맨은 지난해 밀리의 서재 ‘사람은 안 변해, 그래서 독서가 변했지’ 캠페인 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해당 광고상에서 수상한 독립광고대행사다. 2015년 설립된 이후 에피 어워드 코리아 그랜드 에피, 뉴욕페스티벌, 칸 라이언즈 등 국내외 주요 광고제에서 수상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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