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집값, 1주새 0.38% 뛰어…경남 창원도 들썩

입력 2026-04-12 17:19   수정 2026-04-12 17:20

지난주 전국 시·군·구 가운데 한국부동산원 기준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전남 무안이었다. 한 주 동안 0.66% 뛰었다. 무안은 지난달 19일 조사 이후 4주째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률 3위권 내에 올랐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개발 호재와 목포·무안 지역의 주택 공급 부족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신축 공급이 이어지는 경기 광명(0.38%)과 경남 창원 성산(0.28%)이 뒤를 이었다.


1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 3~9일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레이크팰리스’였다. 전용면적 135㎡가 40억2000만원에 손바뀜했다. 강남구 대치동 ‘대치SK뷰’ 전용 84㎡는 37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는 전용 84㎡가 35억원에 새 주인을 찾아 세 번째로 높았다. 같은 단지 같은 크기의 매물이 33억6000만원에 매매된 사례도 나와 5위를 차지했다. 재건축을 앞둔 여의도 ‘공작’은 전용면적 125㎡가 34억5000만원에 팔려 네 번째로 높았다.

전용 84㎡ 중 전세 보증금이 높은 단지 1~3위는 모두 서초구에서 나왔다. 보증금이 가장 높은 단지는 서초동 ‘서초그랑자이’로 19억원이었다. 반포동 ‘반포르엘’은 18억3000만원에 전세 거래가 이뤄졌다.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전세 16억8000만원에 세입자를 찾았다. 전용 59㎡ 기준으로는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반포라클라스’ 전세 보증금이 14억2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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