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대통령 포고령에 따라 13일 오전 10시(미국 동부시간)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 교통에 대한 봉쇄를 시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중부사령부는 "봉쇄는 아라비아만 및 오만만의 모든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국가의 선박에 대해 차별 없이 적용된다"면서도 "이란 외 항구를 오가는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항행의 자유)는 방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봉쇄 시작 전 상선들에게는 공식 항행 통보(Notice to Mariners)를 통해 추가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라면서 "오만만 및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운항하는 모든 선박은 항행 통보 방송을 주시하고, 선교 간 통신 채널 16번을 통해 미 해군에 연락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이상은 특파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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