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최고 30도…내일도 이어진다

입력 2026-04-13 17:30   수정 2026-04-13 17:31


초여름 날씨가 화요일인 14일에도 이어지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외서)의 기온이 이날 오후 3시께 30도에 육박하는 29.7도까지 오르는 등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뛰었다.

경남 김해는 한낮 기온이 28.8도까지 올랐다. 이 지역에서 2008년 2월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4월 중순 최고 기온에 해당한다. 경남 통영에서도 기상관측을 시작(1968년 1월)한 이래 4월 중순 최고기온 신기록(25.0도)이 세워졌다.

1904년 4월 기상관측이 시작된 부산에서는 4월 중순 기온 3위(25.9도), 1939년 5월 시작된 광주에서는 4위(29.1도) 기록이 깨졌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7.3도였는데 평년 이날 최고기온(17.3도)을 10도나 웃돌았다.

14일도 기온 분포가 이날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적으로 7∼12도, 낮 최고기온은 15∼28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2도와 27도, 인천 12도와 25도, 대전 11도와 26도, 광주 12도와 26도, 대구 9도와 20도, 울산 11도와 19도, 부산 12도와 19도다. 경기 동두천, 연천, 남양주 등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상승하겠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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