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본격화...내일 부지조성 공사 입찰공고

입력 2026-04-14 15:23   수정 2026-04-14 16:21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4일 브리핑에서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조성 공사를 위해 15일 입찰 공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 부지는 35만㎡가량이다. 사업비는 98억원으로 책정됐다. 부지조성 공사 기간은 약 14개월로 예상된다.

세종 집무실 설계에 대한 공모도 함께 진행되며 이달 말에는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순조롭게 절차를 밟을 경우 내년 8월에는 건물 건축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갖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공사를 진행해달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이 수석은 전했다.

이 수석은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월 업무보고에서 2029년 8월을 세종 집무실 입주 목표 시기로 제시한 바 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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