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고유가 극복 위해 친환경차 보급 앞당긴다

입력 2026-04-14 08:45   수정 2026-04-14 08:46

대구광역시는 지속되는 고유가 상황 속에서 친환경차 구매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소상공인과 물류업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친환경차 보급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씩 앞당겨 시행한다.

이에 따라 5월과 8월로 예정됐던 2·3차 친환경차 보급 시기는 각각 4월과 7월로 조정된다.
이번 4월에 시행하는 2차분 보급 물량은 총 1,362대로, 전기차 1,063대, 이륜차 279대, 수소차 20대다.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무공해차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은 정부 지침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하며, 전기차의 경우 ▲승용차 최대 754만 원 ▲화물차 최대 1365만 원 ▲버스(중형) 최대 6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무공해차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대구시 친환경차 보급 목표는 총 4325대(전기차 3542, 이륜차 694, 수소차 89)로, 지난 2월 시행한 1차 보급은 전기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친환경차 보급 일정을 앞당김으로써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물류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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