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키친' 드디어 한국 온다…7월 GS아트센터 개막

입력 2026-04-15 09:13   수정 2026-04-15 09:14


브로드웨이 히트작 '헬스키친'이 7월 한국에 상륙한다.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헬스키친'은 오는 7월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헬스키친'은 소울, R&B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앨리샤 키스(Alicia Keys)가 무려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열정과 집념을 쏟아부어 완성한 오리지널 뮤지컬이다. 그는 기획부터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을 선보였다. 단순한 원곡자를 넘어 제작 초기 단계부터 음악적 질감과 무대의 질서를 직접 설계하는 동시에 캐스팅 과정과 보컬 디테일까지 정교하게 디렉팅했다.

여기에 뮤지컬 '렌트' '넥스트 투 노멀' '디어 에반 핸슨' 등의 연출로 호평받은 마이클 그라이프(Michael Greif), 연극 'The Elaborate Entrance of Chad Deity'로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오른 작가 크리스토퍼 디아즈, 아프리칸 디아스포라 문화와 현대 무용을 결합한 독창적인 스타일로 주목받은 안무가 카밀 A. 브라운(Camille A. Brown) 등이 의기투합했다.

앨리샤 키스의 전설적인 데뷔곡 '폴린(Fallin')'을 비롯해 그래미 수상곡 '이프 아이 애인트 갓 유(If I Ain’t Got You)', 뉴욕 그 자체를 상징하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Empire State of Mind)' 등 시대를 풍미한 대표곡들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여기에 뮤지컬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칼레이도스코프(Kaleidoscope)' 등의 신곡이 더해져 음악적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작품은 2024년 토니 어워즈에서 13개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기록을 쓰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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