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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기대감에 힘입어 15일 코스피지수가 61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는 SK하이닉스를 대거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가 1분기에만 약 40조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이 나오자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SK하이닉스(+5.49%)를 가장 많이 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
전날 초고수들은 차익실현을 위해 신고가에 도달한 SK하이닉스를 매도했다. 그러나 증권업계는 이날 리포트를 통해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약 50조원, 영업이익도 약 38조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며 다시 한번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
이밖에도 파두(+7.22%), 케이엠더블유(+22.14%), 레인보우로보틱스(+0.66%), 엘앤에프(-0.87%)이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파두는 지난 13일 해외 소재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조사와 152억원 규모의 기업용 SSD 컨트롤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들어서만 총 6번의 수주 실적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같은 시간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삼성전기다. 삼성전기는 13년 만에 베트남에 조(兆)단위 투자를 할 것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5.65% 오른 6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초고수들은 단기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삼성전자(+3.39%), 두산에너빌리티(+4.61%), 대한전선(+20.53%), 현대차(+3.97%) 등을 순매도 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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