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모차르트의 고향 악단과 협연

입력 2026-04-15 17:22   수정 2026-04-16 10:52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맞아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에 도전하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사진)이 모차르트의 고향 악단과 협연한다. 오는 6월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4·25번을 선보인다. 해당 공연 1·2부 모두 임윤찬이 무대에 선다.

공연기획사 목프로덕션은 “임윤찬이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와 오는 6월 세 차례 공연한다”고 15일 발표했다. 6월 9일 도쿄메트로폴리탄 시어터 콘서트홀, 11일 도쿄 산토리홀, 1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등에서 공연하는 일정이다.

카메라타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의 고향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활동하면서 빈 고전주의 레퍼토리에 집중해 온 악단이다. 임윤찬은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기념하고자 이 악단과 협연하기로 기획하고 공연 프로그램도 직접 짰다.

세 차례 공연에서의 첫 곡은 아리아 ‘어찌 그대를 잊으리’로 시작한다. 임윤찬과 소프라노 임선혜가 함께한다. 임선혜는 지휘자 르네 야콥스와 모차르트 오페라 시리즈 5편을 선보이면서 모차르트 레퍼토리에서 실력을 드러낸 경험이 있다.

지휘는 스즈키 마사토가 맡는다. 그는 원전 음악의 대가인 스즈키 마사아키의 아들로 일본의 원전음악 단체인 바흐 콜레기움 재팬의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모차르트의 원래 음악을 구현하는 데도 익숙하다.

다음 곡으론 악단과 임윤찬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4번 다단조를, 이어 공연 2부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5번 다장조를 연주한다. 협주곡 24번은 20번과 함께 단 둘 뿐인 모차르트의 단조 피아노 협주곡으로 어둡고 깊은 정서를 담고 있다. 협주곡 25번은 교향곡 못지않은 장대함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모차르트의 완숙미를 느낄 수 있는 대작으로 꼽힌다. 15일 서울 공연의 티켓 판매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임윤찬은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와 협연한 뒤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일정을 시작한다. 오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영국 런던 위그모어홀과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모두 열두 차례 공연한다. 내년 3월 네덜란드 콘세르트헤바우와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 등의 공연 일정도 준비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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