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달고, 4단계 변신…거실이 라운지가 되는 소파

입력 2026-04-16 16:13   수정 2026-04-16 16:15




에넥스가 공식 온라인스토어 에넥스몰을 통해 거실을 개인형 라운지로 활용할 수 있는 ‘모션 슬라이딩 소파’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바닥에 바퀴가 닿는 기존 슬라이딩 방식 대신 하부를 공중에 띄운 ‘제로휠(Zero-Wheel)’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하단 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러그 사용이나 로봇 청소기 가동이 용이하며, 다릿발이 노출된 디자인으로 거실의 개방감을 높였다.

전용 리모컨을 통해 조작 가능한 이 소파는 8가지 동작을 제어해 소파형, 카우치형, 카페형, 베드형 등 네 가지 모드로 변형할 수 있다. 모델별로 소재와 기능을 차별화해 사용자 취향을 반영했다.

대표 모델인 ‘호라이즌 조야 블루투스 스피커 소파’는 무선 충전 패드와 USB 포트,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장했다. 좌방석 깊이는 95cm로 설계되어 소파 위에서의 활동성을 극대화했다.
‘해피니스 실리콘 비건가죽 소파’는 생활 방수와 오염 방지에 특화된 신소재 비건 가죽을 채택했다. 통기성이 우수한 내장재와 85cm 깊이의 고밀도 스펀지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수니 갤럭시 패브릭 소파’는 기능성 패브릭 원단을 적용해 오염 관리와 반려동물의 스크래치 방지에 용이하다. 따뜻한 질감을 선호하는 사용자를 타깃으로 하며, 비건 가죽 모델과 동일하게 85cm의 깊은 좌방석을 갖췄다.

모든 신제품에는 체형에 맞춰 각도를 조절하는 ‘틸팅 헤드레스트’와 팔걸이 내부 ‘히든 수납공간’, 온도 유지 기능을 갖춘 ‘스테인리스 컵홀더’가 기본 탑재됐다. 에넥스 관계자는 “거실이 홈시어터나 홈카페 등 개인의 몰입 공간으로 변화하는 추세를 반영했다”며 “사용자의 활동에 맞춰 형태를 바꿀 수 있는 기능성 가구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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