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투자증권은 20일 이마트에 대해 G마켓이 연결 자회사에서 편출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4000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마트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6617억원, 영업이익 175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IBK투자증권은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1%와 10.2% 증가했을 것이란 추정치다. 현재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와도 비슷한 수준이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부진한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본업 회복과 G마켓글로벌의 편출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실적 개선을 주도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부문의 기존점 성장률은 각각 2%와 3.1%였을 것이라고 IBK투자증권은 추정했다. 경쟁사 영업망 축소에 따른 반사 이익과 트레이더스의 집객력 상승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했다.
남 연구원은 “실적 성장세는 연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할인점 시장 재편과 수익성 개선, 주요 종속회사의 영업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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