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는 옛말…롯데건설, 공사장에 AI·로봇 도입 서두른다

입력 2026-04-20 09:23   수정 2026-04-20 09:24


롯데건설이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우수 스타트업 지원기관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함께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협력해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2026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설 현장의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 및 스마트 건설 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실제로 건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게 핵심이다.

모집 분야는 건설 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AI 기록관리 △AI 실내측위 △로봇 통합관제 등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3개 회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기업은 롯데건설 실무부서와 기술실증(PoC, Proof of Concept) 기회를 갖는다. 더불어,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및 네트워킹, 후속 사업화 연계 검토 등의 후속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 기업 중 서울 소재 창업 10년 이하의 스타트업은 ‘서울창업허브 성수’로부터 1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DT 기술과 로봇, AI 등 건설 현장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상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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