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버섯 속 에고스테롤, 힘줄염 예방 돕는 건강 소재로 주목

입력 2026-04-20 09:55   수정 2026-04-20 09:56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노화와 운동, 반복적 근골격 사용으로 발생하는 힘줄염 질환에 대해 산림 버섯 유래 에고스테롤의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에고스테롤은 효모·곰팡이·버섯 등 진균류와 일부 원생생물의 세포막 성분으로 세포막 구조와 기능, 유연성과 투과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버섯에 함유된 에고스테롤은 비타민 D2(에고칼시페롤)의 전구체로, 자외선에 의해 전환된다.

이에 따라 비타민 D 부족으로 생기는 구루병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햇볕 노출이 적은 현대인에게 버섯은 비타민 D2를 보충할 수 있는 유용한 식자재로 평가받는다.

연구진이 산림 버섯 9종을 대상으로 에고스테롤 함량을 분석한 결과, 평균 함량은 2.8mg/g이었다.

이 가운데 붉은덕다리버섯이 4.9mg/g으로 가장 많았고, 산느타리버섯이 4.8mg/g으로 뒤를 이었다.

버섯 속 에고스테롤은 열에 강한 천연 성분으로, 뼈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노화나 힘줄의 반복적·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염증과 통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섯은 밥, 전, 국, 찌개 등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일상 식단 속에서 에고스테롤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다.

이경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 박사는 “일상 속 산림 버섯 섭취만으로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향후 과학적 검증을 바탕으로 기능성식품 소재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이전과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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