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봉은사 갔다가 "어이쿠"…조회수 대박 [영상]

입력 2026-04-21 14:41   수정 2026-04-21 15:29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전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이 하루 만에 조회수 60만회를 돌파했다. 정 후보 게시물 가운데 최고기록이며, '좋아요'는 4000개를 넘겼다.


영상에는 정 후보가 서울 강남 봉은사를 찾아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봉은사 마스코트이자 주지스님의 반려견인 '천수'가 다가오는 모습이 담겼다. 천수는 '견보살'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봉은사 경내를 자유롭게 다니는 인기견으로 알려져 있다.

천수는 꼬리를 흔들며 정 후보 앞으로 다가왔고, 정 후보는 앞을 보지 못한 채 "어이쿠"라고 말하며 휘청거렸다. 주변 인사들이 급히 부축했고, 이후 정 후보는 천수의 안내를 받으며 봉은사 안으로 들어갔다. 정 후보는 천수를 향해 "기특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정 후보 순발력이 좋다", "천수 보호하려고 몸개그 보여줬다" 등 반응을 보였다.

최근 정 후보는 인스타그램에 '정원오 휴대폰번호 아는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며 시민 소통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친근함을 앞세운 정 후보와 달리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시장은 현직 시장으로서의 경험과 안정감을 강조하는 전략이 SNS 운영에서도 두드러진다. 그는 전날 자신이 추진한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서 '2026 서울 비만탈출'을 선언하고 로잉머신 시연을 했다.


오 시장과 정 후보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각각 6만명과 2만명이다. 오 시장이 3배가량 앞선다.

서울은 상대적으로 중도층과 젊은 스윙보터가 영향이 큰 만큼, SNS 전략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당 모두 유튜브나 SNS 등 채널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