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구내식당 특식 메뉴가 주목받고 있다. 미래 주력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삼성웰스토리는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협업하고 군부대 및 대학교 구내식당에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생존 맛전투, 오늘 점심 파밍하자'를 콘셉트로, 게임 내 아이템·자원 수집 행위인 파밍(Farming)을 전면에 내세웠다. 콜라보 한정 메뉴인 '배틀그라운드 핫치킨덮밥'은 게임 속 미라마 사막 맵을 모티프로 삼아 참깨 가루를 올린 볶음밥으로 거친 전장의 질감을 표현하고, 매콤한 소스를 입힌 가라아게를 얹었다. 게임 속 대표 방어 아이템인 '후라이팬' 모양의 용기에 보급상자 데코픽과 함께 담아냈다.
구내식당 한편에는 대표 캐릭터 '삼뚝맨'과 함께하는 대형 팝업존을 꾸리고, 체력 포인트(HP·Health Point)를 높여주는 아이템 소품을 비치해 게임 속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 아이템을 스펀지 장난감 총으로 맞히는 슈팅 게임 등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Z세대 남성 비중이 높은 군부대·경찰 학교 등을 시작으로 주요 대학교 구내식당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게임 세계관을 반영한 콘셉트와 메뉴를 준비했다"면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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