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는 오는 5월 6일 오후 3시, 대우관 각당헌에서 ‘제17회 조락교경제학상 시상식 및 기념 강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수상자로는 일본 도쿄대학교 경제학부의 고지마 후히토(小島武仁, Fuhito Kojima)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 당일에는 ‘시장 설계의 과학과 공학: 행동을 촉구하며(Science and Engineering of Market Design: Call for Action)’를 주제로 기념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락교경제학상’은 국내외 경제학자의 연구 역량을 고취하고 학문적 성취를 기리기 위해 2007년 제정된 상으로, 한국 경제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꼽힌다. 고(故)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경제학 55)의 기부로 제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 원이 수여된다.
고지마 후히토 교수는 매칭이론과 시장 설계 분야를 연구해 온 경제학자로, 학교 배정, 의료 인력 배치 등 다양한 자원 배분 문제를 분석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현재 도쿄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이자 시장설계센터(The University of Tokyo Market Design Center)의 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며, 과거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재직한 바 있다.
고지마 교수의 연구는 학술지 American Economic Review, Econometrica, Quarterly Journal of Economics 등에 게재된 바 있으며, 교육 및 공공 자원 배분 관련 제도 설계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그는 2021년 계량경제학회(Econometric Society) 펠로우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일본경제학회 나카하라상을 수상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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